'짜릿한 역전승' 승리의 발판이 되었던 박준서의 활약

스포츠

 

 

'5타점 손아섭, 롯데를 승리로 이끌다.'

이날 경기의 관한 뉴스에는 대부분 손아섭의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경기에서 5타점을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에 당연히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추격하는 타점과 역전 타점을 뽑아낸 타자를 주목하지 않으면 대체 누굴 주목하겠습니까? 당연히 이날의 주인공은 손아섭이 맞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롯데에게는 주인공보다 빛나는 조연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너무나 눈부신 주인공이 있었지만, 주인공만큼이나 눈부신 조연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는 바로 박준서였습니다. 경기후반 그가 있었기에 손아섭이 빛날 수 있었고, 롯데가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준서는 팀이 7 - 3으로 뒤쳐져 있던 7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선두타자 김문호가 안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만들자 신본기를 대신하여 대타로 출전하였습니다. 경기후반 4점차로 뒤쳐진 롯데로서는 어떠한 작전도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저 박준서가 안타 또는 볼넷 등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연결해 주길 바랬습니다.

박준서는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타석에서 욕심을 버린채 정확한 타격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찬스를 계속해서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하위타선에서 박준서가 찬스를 상위타선으로 연결시키자 롯데타선은 힘을 받았고, 찬스는 손아섭까지 이어지며 1점차까지 추격할 수 있었습니다.

 

 

1점차까지 바짝 추격한 롯데는 8회초 점수를 뽑아내지 못한채 9회초 마지막 공격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9회초 마지막 공격 롯데의 선두타자는 박준서였습니다. 마지막 공경 1점차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온 타자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출루일 것입니다. 

박준서는 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이번에도 해주었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온 박준서는 한화 바티스타를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바티스타를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롯데에게는 기회가 되었고, 한화에게는 불행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박준서가 출루하며 불안감에 휩싸인 한화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롯데는 흔들리는 한화의 빈틈을 공략하여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날 경기 승부처에는 항상 박준서가 있었습니다. 7회초 추격하는 점수를 뽑아내는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찬스를 연결시켜 주었고, 9회초 마지막 공격 출루가 절실하게 필요한 롯데에게 볼넷으로 출루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박준서의 출루가 없었다면 과연 롯데가 역전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준서라는 조연이 있었기에 손아섭이라는 주인공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박준서의 활약이 없었다면 손아섭의 활약 역시 없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손아섭을 주목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날 경기의 MVP는 박준서에게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박준서 화이팅 !!!

 

BlogIcon 류뚱 2012.06.08 08:00 URL EDIT REPLY
숨은 활약 이었습니다.
두차례의 만루 찬스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박준서가 살아나간것이 컸으니까요 ㅎ
BlogIcon 박상혁 2012.06.08 08:01 신고 URL EDIT REPLY
상동구장에서 눈물젖은 빵을 많이 먹었던 선수인 만큼 모처럼 잡은 기회를 잘 살리고 있네요.
지금처럼만 시즌마무리될때까지 해준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BlogIcon 별이~ 2012.06.08 09:28 신고 URL EDIT REPLY
앞으로도 소금같은 존재가 되어줄거에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BlogIcon +요롱이+ 2012.06.08 12:57 신고 URL EDIT REPLY
멋진 활약!! 잘 보구 갑니다..^^
BlogIcon Zoom-in 2012.06.08 20:31 신고 URL EDIT REPLY
숨은 공로자는 박준서이네요.
경기도 8-7 가장 재밌다는 케네디 스코어였네요.
BlogIcon 귀여운걸 2012.06.10 03:41 URL EDIT REPLY
아주 멋진 활약이었어요ㅋㅋ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팝퍼민님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